제주산간에 대설경보 '많은 눈'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한 매서운 한파가 1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제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강추위를 보였는데, 이 추위는 10일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10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한라산에는 앞으로 10-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다.
이번 추위는 11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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