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살 조개...최후를 맞게 된 '황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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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살 조개...최후를 맞게 된 '황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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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살 조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07살 조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다.

이 조개는 영국 웨일즈의 뱅거대학교 연구팀은 7년전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한 해저를 탐사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상 생명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조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당시 연구팀은 이 조개를 조사한 결과 나이가 507살에 달한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 역으로 환산하면 1499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조개가 최후를 맞게 된 이유는 다소 황당하다. 연구진이 조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껍질을 열어보다 그만 조개가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507살 조개, 더 오래살게 냅두지", "한방에 가려버렸네 허무하다", "507살 조개, 정말 사실인가", "엄청 오래 살았네 믿기 어려운 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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