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이번 추석 명절에 평균 32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643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평균 3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출 금액을 살펴보면, '10만원 미만' 14.8%, '10~15만원 미만' 13.8%, '15~20만원 미만' 12.8%', 20~25만원 미만' 9.8%, '25~30만원 미만' 9.8%', '45~50만원 미만' 9.8% 순이다.

결혼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기혼'은 평균 43만원, '미혼'은 26만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지출 비용에 대해 응답자의 64.4%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이 가장 많은 항목은 58.2%가 '부모님 용돈, 선물'이라고 답했다.

이어 '교통비'(10.4%), '음식 준비 비용'(10.1%), '여가, 문화생활비'(5.9%), '친지 선물'(5.6%) 등의 순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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