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환자 급증..."잠 못 이루는 밤이 두렵다"
상태바
수면장애 환자 급증..."잠 못 이루는 밤이 두렵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하는 '수면장애'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22만 8000명에서 지난해 35만 7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21만 2000명으로 남성 14만 5000명보다 많았다.

연령대로는 50대가 21%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19.1%, 60대 17.2% 등의 순이다.

이의 진료비는 2008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53억원으로 1.81배 증가했다.

수면장애 유형으로는 쉽게 잠드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불면증' 환자가 6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세불명 수면장애', 수면 중 상기도가 막히는 '수면성 무호흡' 등 순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