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기업에 종사하는 직원의 평균연봉은 598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경영 평가기관 CEO스코어는 최근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최근 2년간 수치 비교가 가능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해 온 366개 상장사 직원의 근속연수와 연봉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3년, 연봉은 598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근속연수는 1개월가량 길어졌고, 연봉은 6.7% 올랐다.
각 업종별 직원의 평균 연봉은 증권업이 813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통신업 7470만원, 은행업 7120만원, 에너지업 6790만원, 조선·기계·설비업 6720만원, 공기업 6690만원을 차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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