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학학원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한 수학학원이 수학문제를 풀어야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 수 있도록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것.
문제를 풀지 못하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오늘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라는 글과 함께 복잡한 문제가 담겨져 있는데, 이 문제의 정답을 4번 입력하면 그것이 비밀번호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용량이 부담스러워 와이파이를 습관적으로 찾는 학원생들에게 어떻게 해서든 수학문제 풀이에 나서도록 하려는 학원의 의도가 엿보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기발한 아이디어다.", "수학학원 선생님 센스 있으시다", "공부 못하면 카톡도 못함", "한명이 풀면 다 같이 공유하는 건가", "아이들 짜증 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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