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7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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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7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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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월평도시골협동조합 등 5곳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제주도가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제주 협동조합 1호로 지정받은 '월평도시골협동조합' 등 5개 업체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는 등 100개 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도 제2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9개 업체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지정서를 받은 업체는 총 9곳으로 신규 5개 업체, 재지정 4개 업체이다. 

이로써 제주도내에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포함해 총 74곳의 사회적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인사.노무 컨설팅, 사업개발비 지원, 공공구매 활성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성장 발전 가능한 탄탄한 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여한 우근민 제주지사는 "앞으로 제주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일자리 제공 등 기업이 솔선하여 어려운 계층을 보듬는 사회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4년까지 100개 기업을 육성해 1000개의 따뜻한 일자리를 마련,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2013년 제2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업.

▲신규지정 기업(5곳) △영농조합법인 제주한라참쑥(대표 조남경) △농업회사법인 (주)가미원(대표 강종명) △농업회사법인 꼼지락(주)(대표 홍미옥) △월평도시골협동조합(대표 오경식) △(주)헤어프랜드(대표 고희석). 

▲재지정 기업(4곳) △(주)한라환경(대표 오태흥) △(주)제이제이콜렉션(대표 정민교) △영농조합법인 제주다(대표 김효철) △초록빛제주 영농조합(대표 박현정).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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