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9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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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9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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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7개 사회적기업과 21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9억3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거친 제주도는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사회복지법인 청수아리랑김치, 영농조합법인 산새미, (주)제주생태관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파란하늘, 에코소랑, 더불어주식회사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저 700만원에서 최고 88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오는 29일 약정체결 및 보조금 집행관련 교육을 받으면 다음달 10일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의 홈페이지 제작, 브랜드 개발, 포장디자인 제작 이외에 기업홍보를 위한 스마트폰용 앱개발, 삼나무등 제주산 목재를 이용한 소형 목조주택 개발, 제주토를 이용한 내열뚝배기 제작 등이다.

또 제주지역 특화상품을 이용해 제주 말가죽 부츠 및 벨트, 쑥 입욕제품, 토종 풋감을 활용한 원단 제작 등의 상품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45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6억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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