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내 얼어붙은 한라산의 추운 겨울 땅을 뚫고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개화해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
한라산 복수초는 해발 600고지 일대인 관음사탐방로 주변에 개화모습을 볼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점차 고지대에도 복수초 개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수초는 저녁이 되면 다시 꽃잎을 닫아버리고 흐린 날, 비가 오는 날에도 꽃잎을 열지 않는 특이한 성질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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