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티투어버스 호평속 내달 정식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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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티투어버스 호평속 내달 정식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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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시범운행을 마친 제주시티투어버스가 정식 개통된다.

제주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1월말까지 제주시내 19개 관광코스를 경유하는 제주시티투어버스를 정기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영버스 예비차량 4대 중 2대를 이용해 운행되는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주요관광지 및 부두, 전통시장, 공항 등 19개소 정류장을 경유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회 운행하는데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양 방향으로 하루 8회 정기 운행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초중고생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00원이며 승차권 1매 구입으로 당일에 한해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공영버스와의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이에 제주시는 이달말까지 제주도에 사업면허를 취득하고 정류소 안내판 보수등 사전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숙박업소 및 관광안내소, 공항, 부두 등 다중이용 장소에 비치해 안내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버스가 정기 운행됨으로써 선택적 관광 및 여가시간 활용과 시민의 건강나들이 시에도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제주시 공영버스담당(전화 728-3211).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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