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가 113억원에 이르는 삼화2초등학교(가칭) 신축공사에 대한 입찰이 이뤄진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용주)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발주한 113억원 상당의 삼화2초등학교 신축공사에 따른 입찰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적격심사로 낙찰자를 선정하며, 제주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로 진행돼 도내 건설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조달청은 이번 건축공사에 이어 별도로 발주되는 전기, 통신, 소방공사 등에 따른 입찰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개교 예정인 삼화2초등학교는 제주시 화북1동 삼화택지개발사업지구에 연면적 999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선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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