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산물비료 농가 판매...포당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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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부산물비료 농가 판매...포당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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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쓰레기위생매립장내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부산물비료를 이달말부터 농가에 포당 2500원에 판매한다.
 
부산물비료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탈리액과 협작물을 모두 제거해 발효장으로 이송한 후 톱밥과 발효제 등을 혼합해 90일 이상 건조발효한 후 비료의 성분검사를 의뢰해 적합하면 20kg 비료포대에 포장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2만2000포의 부산물비료를 생산해 전량 판매했고, 올해는 낡은 자원화시설물 교체와 시설 확충을 통해 생산량을 증대됨에 따라 2만5000포의 비료를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산물비료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증대는 물론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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