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는 올해 20개 민간 및 공공 훈련기설을 선정해 30개 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의 2013년도 지역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 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센터는 지난 7일 지역실업자 직업훈련과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훈련과정을 확정했다.

올해에는 20개 민간훈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개 분야에 30개 교육과정으로 나눠 실업자 4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훈련생에 대해서는 훈련비 및 훈련기간 동안 출석일수, 훈련시간 등을 고려하여 교통비가 지급된다. 일부 교육과정은 자부담이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관광통역 등 외국어분야 8개과정(120명) △정보통신.건축.디자인분야 4개과정(60명) △조리 등 한중식 자격증 취득분야 5개과정(75명) △전산세무회계 등 사무관리분야 3개과정(45명) △미용 기타서비스분야 10개 과정(135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및 제주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jeju/)를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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