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6년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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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6년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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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헤드라인제주>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은 14일 정기이사회 결산보고를 통해 당기순이익 4억2100만원을 달성하는 등 6년 연속 흑자기록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신용보증공급, 기본재산조성, 구상채권회수 등 전 분야에서 목표 대비 실적을 초과달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신용보증공급의 경우 기존 보증공급 목표인 4500건 1천억원을 넘어선 4661건에 1042억원을 보증지원해 건수 3%, 금액 4% 초과달성하는 등 보증공급증가율 전국 2위의 기염을 토했다.

기본재산조성의 경우 목표금액인 72억1천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93억원을 조성하는 등 기존 목표의 29% 초과달성했으며, 전국 16개 재단 대비 기본재산증가율 15.7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효율적인 재무운영을 통해 저금리 시장기조속에서도 6.62%의 고수익률을 창출하는 등 지난 2011년보다 45.6% 증가한 약 35억원의 예치금 수익을 창출했다.

더불어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보증사고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채권관리로 보증사고율 2.8%로 전국 평균 4.45%를 크게 밑도는 등 보증사고 발생율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구상채권회수 목표금액인 15억원을 초과한 18억9천만원을 회수하는 등 전국 2위을 성적을 거둬 우수 재단으로 포상을 받다.

박성진 이사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경제안정을 위한 서민보증공급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또한 골목상권, 수출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조성된 이익이영금은 기본재산에 편입해 영세자영업자의 자활 및 자립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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