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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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춘경, 신향의 봄을 깨우다"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인 입춘일인 4일. 제주시 관덕정에서는 올 한해 풍요를 기원하는 춘경굿이 열렸다.

제주시와 제주민예총은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와 목관아 일원에서 '계사년 춘경(春耕), 신향(神鄕)의 봄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도민의 안녕과 한해 농작물의 풍요를 비는 굿을 하면서 떠들썩한 잔치인  입춘굿을 벌였다.

행사의 마지막 날이자 입춘일인 이날 열린 춘경문굿은 입춘굿을 벌이는 날 전도의 무당과 걸궁패가 어울려 읍성 안의 관공서와 여염집을 돌면서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액막이를 펼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오후 3시에는 제주시 목관아 일대에서 탐라국시대의 오랜 유습인 친경적전이 열렸다.

친경적전 모의농경의례는 호장의 복장을 한 인물이 쟁기를 잡고 낭쉐는 제주노동요인'‘밭 볼리는 소리'를 하는 소리꾼이 앞에서 소를 끌며, 관덕정 마당을 도는 것으로 이뤄졌다.

제주 목관아 일원에서는 시민체험 참여마당과 소품전시 나눔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김환철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lt;사진=김환철 기자&gt;
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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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탐라국 입춘굿놀이 천경문굿.<사진=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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