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가 2015년 제주영어도시내 국제학교 설립 준비를 위해 제주를 찾아 양성언 교육감과 면담을 했다.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aint Johnsbury Academy)' 교장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과 함께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5년 9월 제주에 국제학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29일 미국 버몬트 주 세인트 존스베리에 위치한 미국 본교를 방문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들과 자리를 갖고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1842년에 설립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는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 상위권 명문 사립으로 9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남녀공학의 대학진학 예비학교로 미국 제 30대 대통령인 Calvin Coolidge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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