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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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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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말산업을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신청 대상자의 요건은 민간승마시설 및 승용마구입의 경우 농업인, 농업법인, 농축협, 개인, 상법상 법인이 되며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사업은 지자체 및 농축협이 대상이다.

사업별 지원액은 민간 승마시설의 경우 지난해 개소당 5억원보다 40% 증가한 7억원이며, 승용마 구입은 1억원, 승용마 조련시설사업은 3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사업신청이 접수되면 희망자의 사업계획서 검토 및 평가서를 토대로 해 평가결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제주도로 제출하며, 제주도는 담당부서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한 후 최종순위를 정해 농식품부로 제출하게 된다.

사업자선정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실시 후 최종 심사점수와 예산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활력화를 위해 승용마 생산기반 조성과 안전한 승마장 설치 등 말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에 주력해 관광과 연계한 지역특화 경제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감으로써 서귀포시가 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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