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거래 장터 개최...기술-기업 동반성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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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거래 장터 개최...기술-기업 동반성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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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기술장터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 제주도내 유관기관 3곳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발명가, 연구소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기술교류 네트워크 강화 및 기술거래 활성화,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한 수요.공급자간 만남의 장 주선, 중소기업의 개방형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사업화 마인드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술세미나 및 사업화 사례발표와 우수기술 전시 및 기술설명회, 기술이전 도입 희망기업 및 기업지원 상담, 기술투자 설명회 등이다.

22일에는 변리사 및 기술이전 기관대표가 기술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그리고 최근 뉴스에서 나오는 지식재산 이슈를 통해 제주지역 지식재산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의 주제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3일에는 천장부식형 과실 숙성시스템 기술, 오폐수 처리장치 기술, 오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비만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제주특산 섬오가피 고부가 식품 기술개발, 홍삼박을 활용한 스크럽 개발 기술, 나노 제너레이터 및 나노페인트 기술, 청정제주 해양바이오 소재 기술, 집광장치를 구비한 광전송 시스템, 진귤과피부추출물 활용기술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개발자가 부족한 업체는 좋은 기술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와 업체는 로열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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