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예술문화 대축제인 '2012 세계人제주 외국인 섬머 페스티벌(The 2012 Expats in Jeju Summer Festival)'이 지난 15일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터넷신문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외국인 관광객, 제주도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출연팀 모두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준비한 공연을 펼치면서 의미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4시간의 열정적 무대의 순간순간을 화보로 엮어본다. <사진=김환철 기자, 김성훈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