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국제학교(KIS)에서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대정읍.안덕면 위치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취약 계층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한국국제학교(KIS)에서 프로그램 운영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학생 선발은 저소득층 학생이면서 생활태도가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준별로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한국국제학교 미국인 교사진이 직접 지도하는 ESL 프로그램 및 스포츠, 음악, 예술 분야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한다.

ESL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의 취약 부분을 지도받게 된다. 또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능동적 생활태도, 협동심, 창의성도 키우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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