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 올 여름 전국 해수욕장에서 해변 쓰레기를 줍고 오폐물을 처리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 할 '2012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국 필립모리스(주)(대표이사 정일우)가 후원하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 속초, 포항 월포,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중문과 함덕 등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2012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만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캠페인 웹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180명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는 7월13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티셔츠와 봉사도구, 1일 7만원의 봉사활동비를 지급하며, 봉사활동 참가 확인서를 발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버려진 담배꽁초와 유리조각 등 오폐물 수거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파출소와 연계하여 야간 청소년 지킴이 활동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캠페인 기간동안 피서객들에게 광분해성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추후 수거된 쓰레기를 집계하여 해변의 쓰레기 발생량을 집계, 발표할 계획이다.
'2012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경제에 힘을 보태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포럼 측은 이밖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환경사진전과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로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환경사진 공모전도 함께 개최한다.
해변 보호를 위한 바다사랑 캠페인의 취지에 부합하고,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사진을 7월16일까지 접수하며, 수상작에는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헤드라인제주><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