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말하기 대회, 의귀초 김범경.강찬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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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말하기 대회, 의귀초 김범경.강찬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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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어문화센터(원장 강영봉)가 주관한 2012제주어 말하기 대회에서 서귀포시 의귀초등학교 3학년 김범경, 2학년 강찬건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우리 족은년 어느제민 철들코 양?'(우리 작은 딸은 언제 철들까요?)이란 제목으로 구술을 했다.

의귀초등학교 김범경.강찬건 학생이 제주어를 구술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금상은 '황금보리'를 내용으로 구술한 서귀포시 △창천초등학교 5학년 김승탁,4학년 고민성 학생이 받았고 ▲은상은 △서귀포시 대신중학교 2학년 임성효 학생 △제주시 한림초등학교 6학년 김형섭.조성환 학생 △제주시 한라초등학교 6학년 김현진 학생이 받았다.

▲동상은 △제주시 신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지은.양소영 학생△제주시 구좌중앙초등학교 5학년 문지현.임수진 학생△제주시 화북초등학교 5학년 김희망.고경범 학생 △제주시 김녕중학교 2학년 김재환.1학년 강혁 학생 △제주시 고산초등학교 김나현 학생 △제주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민수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어 가수 양정원씨가 특별출연해 '비야 비야 오지 말라', '이어도사나', '삼춘' 등의 노래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 행사는 제주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제주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34개 팀, 53명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헤드라인제주>

2012제주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의 모습. <헤드라인제주>

<김관태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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