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보건진료소, 농촌지역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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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보건진료소, 농촌지역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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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삼달보건진료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 7일 저녁 핸군군악대 초청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삼달보건진료소 옆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음악회는 '마음을 여는 사랑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해군 군악대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으로 개최됐다.

난생 처음 개최된 음악회에서 아름답고 흥겨운 음악에 큰 박수와 함께 일부주민은 흥에 겨워 춤을 췄으며, 사랑의 멜로디가 농촌 지역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숨겨둔 노래실력을 뽐내며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현은희 삼달보건진료소장은 "음악을 통해 이웃과의 정을 돈독히 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즐거운 자리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농·어촌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지난 7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삼달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저녁 핸군군악대 초청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진숙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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