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동장 강은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상종)는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센터 특성화사업 응모에 1순위에 선정돼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 사업 응모에서 동홍동은 '도심속 하천!동홍천 생태하천가꾸기'를 주제로 '어린이풀장 및 야생화공원 정비'사업을 내놓았다.
동홍동은 지난 6년여에 걸쳐 동홍천 산지물쉼터 조성사업에 특성화사업비를 포함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쉼터 및 야생화공원 등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도홍동은 ▲2007년 동.식물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래수목 식재 및 참게, 미꾸라지 등 방사와 함께 생태학습장 시설 조성 ▲2008년 가시머리수원 인입공사와 야간 경관조명공사 ▲2009년 벽화그리기 및 생태숲 복원공사 ▲2010년 야생화공원 조성 및 진입로 테크시설과 함께 어린이 풀장시설을 설치 ▲2011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휀스설치 및 쉼팡을 추가설치 등을 진행해 왔다.
또 올해는 풀장주변 우레탄시설과 기존에 설치된 어린이풀장시설에 제주석을 붙이고, 야생화공원 생태학습에 대한 테크시설 등을 조성한다.
한편 산지물쉼터는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산지물쉼터 사랑음악회와 서귀포시민의 여름피서지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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