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3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공무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미 FTA 발효 등 FTA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업체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FTA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짐에 따라 정보제공과 공무원 역할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 FTA연구원 이창우 원장은 "FTA 대응에 있어 기업들 뿐만 아니라 기업을 지원하는 행정기관 공무원들의 역할 또한 중요한 만큼 FTA는 이제 도민 전체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또 "한-미 FTA 발효에 이어 앞으로 한-중 FTA에 대한 관심 또한 집중되는 만큼 사전 정보획득을 통한 대책마련 또한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FTA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FTA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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