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 현장컨설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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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 현장컨설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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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가 기후변화 및 FTA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감귤의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현장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용호 박사가 강사로 나서 2일 서귀포농협 APC(농산물유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감귤농업인 130여명, 3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제주시관내 감귤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기후변화에 직면한 감귤의 현주소 ▲고소득을 올리기 위한 농업인의 자세 ▲간벌의 중요성 ▲감귤품종별 전정의 차이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컨설팅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주1회 농가 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감귤당도 1브릭스 높이기 고품질감귤생산 재배 핵심기술을 보급·전파한다는 계획도 포함할 예정이다. 

강희철 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 및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의 의식전환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FTA에 대응하여 소비자선호 고품질감귤 생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감귤농업인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감귤연합회가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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