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성여자중학교(교장 양평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 경찰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등교 지도'에 나서고 있다.
신성여중은 학교가 외곽에 위치한 관계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최근 학교운영원회와 학부모회 회의를 개최해 제주동부경찰서와 함께 1년간 매달 첫째주 목요일 아침마다 시범적으로 등교지도를 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지난 5일 학부모와 교사, 경찰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등교지도가 이뤄졌다.
신성여중 관계자는 "부모와 교사 경찰서 사이에 이뤄지는 합동 등교 지도로 안전 지도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