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수(57)씨가 서귀포농협 제2대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현경수씨를 상임이사 선출, 26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경수씨는 2월 29일 제41기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현경수 상임이사는 지난 1976년 제주전문대학교를 졸업, 1981년 서귀포농협에 입사해 30여년을 대부분 서귀포농협에서 근무하며 기획부장, 신용부장, 감사과장, 지점장, 기획상무 등을 역임했다.

현경수 상임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재직하는 동안 경제사업 1천억시대, 한·미 FTA 과 한·중 FTA에 대비한 고품질감귤생산 지원과 판매확대를 위한 유통시설의 확충, 신용사업 성장 등 내실있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조합원과 지역주민 우선의 경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도 더욱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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