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승하 후보가 24일 노형동내 지속가능한 녹지공간 조성과 함께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시가 주최하는 결혼-출산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먼나무 한그루를 심은 김 후보는 이후 노형동내 도시공원, 아파트단지 주변 등 녹지조성공간을 둘러보고 녹지공간 확충 및 도시공원 조성 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녹지공간 숲은 우리들의 건강지수를 높여주는 유익한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발산시킴으로써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곳으로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도 나무를 심고 녹지공간을 확충시켜 나가는 일은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심지 녹지공간은 주민 정서생활에 도움을 주는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체육공간과 대화의 장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보호하며 이용해 나갈 수 있도록 녹지공간 조성 및 재정비 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도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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