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강용원 예비후보는 19일 "제주에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사회적인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노형지역에 '다문화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에 가정을 꾸리고, 우리나라 특히 제주의 문화와 교육을 익힌 제주인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각종 행사의 전문 통역관, 전문 해설사로 배치해서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나가기 위해 노형동에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갈 수 있는 다문화 교육센터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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