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충진 의장 등 의원 7명, 장기기능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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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진 의장 등 의원 7명, 장기기능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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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충진 의장 등 7명의 도의원들이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6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오충진 의장과 김영심.김용범.박주희.서대길.윤두호.현정화 의원을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장기 등 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뒤 사후 장기기증에 서약하는 등 생명나눔에 앞장서 왔다.

오충진 의장은 "제주도내 장기기증 등록자수는 2010년 기준 5400여 명으로 전체 도민 중 약 0.95%만이 참여한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도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회가 앞장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은 "이번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도내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지길 바란다"며 "아직도 이식을 간절히 기다리며 고통 속에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사진 왼쪽부터 서대길, 윤두호, 김영심, 김용범, 오충진, 현정화, 박주희 의원.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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