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제주 10대 약용작물 종자 농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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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제주 10대 약용작물 종자 농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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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백수오, 방풍 등 최근 선정한 제주 10대 약용작물 종자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10대 약용작물 종자는 백수오와 백도라지, 반하, 석창포, 방풍, 황금, 백출, 지모, 황금, 우슬 등이다.

올해 생산계획량은 백수오, 하수오, 방풍, 반하, 백출 등 종자 500kg과 10대 약용작물 종뵤 380만그루로 모두 40ha를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4월까지 봄철 정식용 묘종 310만 그루와 종자 500kg등 모두 30ha 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가을에는 10ha 면적에 심어질 묘종 70만 그루를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농업기숭원은 지난해까지 76품목의 유전자원을 이미 확보해 놓았고, 오는 연말이면 약 90종가지 확대 수집해 앞으로 BT 및 산업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2014년 이후에는 200여종의 유전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약용작물 재배면적도 400ha까지 확대해 중산간 청정지역의 소득작물로 정착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10대 약용작물 종자 공급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원의 다양화와 새소득 창출로 한방 바이오산업 원료 약용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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