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첫 개설 후 많은 인기를 모았던 약용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정규 과목으로 새롭게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의 약용작물 산업을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재배기술과 수확, 가공, 저장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이미 150여명이 신청한 상태로 3월 26일부터 7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 20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약용작물 기초 재배기술과 이용 방법, GAP 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은 물론 기능 식품 현황과 전망 등 재배기술과 수확 후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기술원 자체강사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약용작물 교육 이수자들이 제주의 약용작물 산업을 제주의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줄 핵심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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