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전문기술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2012년 생산현장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원을 필요로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으로 지도분야는 기술개발, 기술개선, 품질검사,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 등으로 제주도가 지도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준다.
신청은 제주도 기업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는데 제주도는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지원업체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전문 인력의 열악한 환경에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 등을 지원, 기술상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기술개선지도 8개 업체, 제품디자인지도 2개 업체, 기술관리방법 지도 1개업체 등 총 11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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