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럼비 발파 공권력 투입 강제진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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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럼비 발파 공권력 투입 강제진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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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입 10분만에 강정마을 진입...사업단-공사장 정문 점령
화약차량 진입 위한 2차진압 개시...바리게이트 차량 강제연행

속보=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구럼비 바위 발파를 위한 화약 탑재를 마친 경찰이 7일 오전 7시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제주기지사업단 앞 강정다리 부근에 도착해 바리게이트를 치며 저지하는 주민들을 진압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

강정다리 앞에 경찰버스를 투입, 작전에 들어간 경찰은 10분 만인 오전 7시10분 바리게이트를 치며 저항하는 주민들을 밀치고 강정마을로 진입했다.

현재 경찰은 해군제주기지사업단 정문과 해군기지공사장 정문 두 곳을 점령했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발생하고 있다. 강정마을 주민, 특히 할머니들은 경찰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울부짖으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해군제주기지사업단 정문과 공사장 정문을 점령한 경찰은 이어 오전 7시50분께 구럼비 발파용 화약 탑재 차량을 진입시키기 위한 2차 진압에 들어갔다.

2차 진압은 강정다리 위에 주민들이 차량 10여 대로 바리게이트를 치고, 그 앞에 주민들이 재집결함에 따라 차량들을 강제견인 하고 연좌농성하고 있는 주민들을 강제진압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을 양 옆으로 완전 포위한 상태로, 압박 작전을 펴고 있다. 바리게이트로 사용되던 주민들의 차량도 강제 견인되고 있다.

저항하는 주민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연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격렬한 충돌이 예상된다.

경찰이 작전에 들어감에 따라 구럼비 바위 발파는 이날 오전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강정마을로 진입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 등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이 강정마을로 진입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 등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이 강정마을로 진입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 등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강정주민들의 차량 바리게이트 앞으로 경찰 병력이 접근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력 투입에 저항하며 주민들이 차량 바리게이트를 쳐 놓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 공권력이 투입되며 구럼비 바위 발파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들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강정다리 앞으로 경찰병력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경찰력 투입에 저항하며 주민 등이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구럼비 바위 발파를 저지하기 위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과 활동가들. <헤드라인제주>
강정마을에 속속 투입되고 있는 경찰. <헤드라인제주>
경찰 공권력 투입에 저항하며 주민들이 차량 바리게이트를 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한 활동가가 경찰 공권력 투입의 중단을 기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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