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육성사업 우수...2억원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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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산업육성사업 우수...2억원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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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성적으로 2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대한 2011년 평가에서 2010년도에 선정된 서귀포시 3ECO헬스팜 명소 명품화사업과 2009년도에 선정된 제주흑돼지고기 명품화 육성사업이 각각 S등급,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ECO헬스팜 2억원, 제주흑돼지고기 8000만원 등 2억8000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국 85개 사업에 대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사업추진실적에 대한 서면과 공개발표 등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제주흑돼지고기 명품화 육성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32억원이 투자돼 제주 흑돼지 특이성 발굴 및 연구, 통합브랜드개발, 열처리된 돈까스 출시, 홍보마케팅 등이 추진됐다.

3ECO 헬스팜 명소 명품화사업은 올해까지 총 30억원이 투입돼 감귤정유 생산, 감귤정유 이용 화장품 등 11종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구좌 향당근 명품화사업은 내년까지 3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우도 땅콩 명품화 사업과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 사업이 선정돼 2014년까지 총 60억원이 투자된다.<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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