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선생의 예술혼이 가득히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임영배)과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익)는 지난달 27일 대정읍주민자치센터에서 '추사체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추사 김정희선생이 제주 유배생활 중 절망의 심연을 극복하고 독창적인 추사체를 완결해 불후의 명작인 세한도를 창작한 예술성을 기리기 위해 편성됐다.
대정읍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추사유배지 소재지(所在地)로서 추사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사체교실'은 현재 강평환 선생의 지도 아래 수강생 30여명이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붓 잡는 법, 붓글씨 쓰는 법 등 서예의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헤드라인제주>
<이은희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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