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승하 예비후보는 22일 "노형동 근처에 여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여고가 없어 많은 여학생들이 장거리통합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며 여고 캠퍼스 신설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장거리통학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고 캠퍼스 신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정책과 관련해서는, "바람직한 청소년 교육의 미래는 기존의 대형 중.고등학교를 30명 이내의 학급인원과 2명 이상의 담임을 둔 전체 15개 학급 이하의 소형 캠퍼스로의 분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참된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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