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16~17일 대학 서귀포연수원에서 올해 첫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신입생 잠재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들에게 대학 소개 및 운영 정보, 대인관계능력, 자기관리능력 등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 전형으로 선발된 256명 중 희망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진로교육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함께 숙식하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다.
제주대는 앞으로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 △봉사활동 △입학사정관과의 주기적인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훈 학생처장은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심층면접, 토론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올해 첫 신입생이 선발됐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