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34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 690명(은행, IT, 보험분야)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22일까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4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분야의 경우 지역사업 활성화 및 지방대학 우대를 위해 지역 단위로 채용인원을 할당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보험분야는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농협보험(생명·손해) 출범을 위한 신규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졸인력 등을 포함한 65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채용으로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 지역본부는 지난해 중앙회 6급초급 15명, 7급 13명, 특성화고(금융텔러) 1명 등 총 29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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