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진흥원, 품종개량위해 외국산 씨돼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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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진흥원, 품종개량위해 외국산 씨돼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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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품종개량을 위해 우수한 캐나다산 씨돼지 100마리를 도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는 우수한 씨돼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 암컷 70마리, 수컷 30마리 등 총 100마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씨돼지는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산 씨돼지를 축산기준에 맞춰 수입한다.

씨돼지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로부터 최소시장 접근물량(MMA)을 배정 받아 무관세로 가져온다.

또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 현지농장을 방문해 씨돼지에 대한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검증 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할 계획이다.

씨돼지 선발과정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외국산 씨돼지가격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를 실시해 5월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지 선발과정을 거친 후 캐나다 현지검역을 통해 질병 유무를 검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문제없이 통과하게 되면 오는 7월 제주직송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하게 되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8월 축산진흥원에 들어올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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