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포럼'에 전문가 2000여명 참여...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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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주포럼'에 전문가 2000여명 참여...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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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제주포럼이 참여기관의 증가와 국내외 전문가 2000여명 참여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회 제주포럼을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종합포럼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포럼 참여기관 확대와 다양한 의제 개발,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제주포럼 제3차 집행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제주포럼 기본구상을 마무리 한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새로운 트랜드-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20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개최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포럼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 6회 포럼에서 나타는 과대한 세션 구성과 시간의 부족, 형식에 치우쳤던 전체회의를 과감히 개선해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내실있는 회의로 다루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해 포럼으로 열렸던 64개 세션을 58개로 축소하해 시간대별 동시회의로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동시다발적으로 토론하는 전문가 위주의 포럼으로 재구성한다.

또 참여기관을 지난 6회 포럼 14개 기관에서 올해 국책 및 지방연구기관과 경제관련 매체 13개 기관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내외 기업인을 초청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이슈를 도출하고, 제주포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포럼에 환태평양 평화도시협의체 구성, 김만덕 의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나눔과 봉사세션을 기획해 평화의 섬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이달 중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종합홍보계획과 행정지원계획, 실횡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제7회 평화포럼을 준비해 나가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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