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국가 인증 농식품을 선도하는 친환경 인증농장 등 25곳을 대한민국 대표 농장 '스타팜(Star Farm)'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친환경 인증농장 15곳, GAP인증농장 7곳, 전통식품.유기가공.지리적표시 인증 업체 각 1곳씩 모두 25곳이 스타팜으로 선정됐다.

품관원은 지난해 친환경·GAP 인증농장 100곳을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으로 선정해 소비자들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어 올해에는 친환경·GAP인증농장 외에도 지리적표시등록, 전통식품품질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술품질인증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전국의 32만여 국가 농식품인증 생산농장과 업체 중에서 우수한 농장(업체)을 엄선했다.

품관원은 앞으로 스타팜(http://starfarm.naqs.go.kr)을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억대 부농 창출', '색깔 있는 마을 5000개 발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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