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농협 영업점서 '제수용 과일 직거래장터' 운영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본부와 제주시지부 주차장,제주도내 중앙회 모든 영업점에서 '설 제수용 과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최근 사과나 배 등 제수용 과일은 설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작황 불량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돼 비싸다.
이에 제주농협은 육지부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판매가격을 낮춰 설 제수용 과일을 시중가보다 5%에서 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장수 고랭지사과), 배(나주배), 한라봉이 주로 판매된다.
농협관계자는 "제수용 과일의 출하 물량이 적은데다 육지부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추가 물량 확보가 어려워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려면 서둘러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농협지역본부(720-1367).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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