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감귤 간벌 지원사업 전개...농가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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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감귤 간벌 지원사업 전개...농가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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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음달부터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감귤원 간벌사업'을 전개함에 따라 간벌지원에 따른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간벌계획은 330ha에 3억9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농.감협을 통해 간벌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간벌지원에 따른 농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지역 농.감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간벌작업 지원은 지역 농.감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간벌작업단에서 대행하게 되는데 작업에 따른 인건비는 ha당 120만원이 지원된다.

그러나 농가 스스로 간벌을 실시할 경우에는 간벌작업의 인건비는 농가에서 지급하게 된다.

간벌지원 조건은 2분의 1 간벌을 원칙으로 줄단위 간벌만 인정하고, 솎음 간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간벌을 통해 품질향상과 해거리 방지, 수세 안정,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농가 스스로 솔선 수범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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