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부문 2840억원 상반기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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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부문 2840억원 상반기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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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계획된 공공부문 SOC사업 건설공사를 상반기 중 조기 발주키로 했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사업비 1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로 총 292건 2840억원이다.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704억원을 3월 이전에 발주하는등 상반기 안에 9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사업계획의 경우 가능한 1월 중으로 수립을 완료하고, 설계중이거나 장기 계속사업은 설계완료 후 1-2개월 내에 발주키로 했다.

자체설계가 가능한 사업이나 중.소규모 사업은 3월말까지 발주하고, 설계대상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은 용역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발주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모두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자재는 가급적 지역업체 생산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기술직 공무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조기발주 추진단'을 운영해 조기발주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내 조기발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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