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9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통합교육기반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현장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는 지난 4월부터 이달말까지 운영됐는데 장애인 당사자로 강사진을 꾸려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장애인권에 대한 편견 등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9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200학급 5147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차별, 장애인 편의시설, 자립생활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장애인야간학교는 내년 2월에는 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표어포스터글짓기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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