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교섭단체 탄생..."제주 자존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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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교섭단체 탄생..."제주 자존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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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세 번째 교섭단체 구성...안동우-강경식-김영심-박주희
안동우 "원구성때 우리 몫 챙길 것...총선 출마는 이달중 결정"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통합된 '통합진보당'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세 번째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제주사회 보편적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출신 안동우.강경식.김영심 의원, 국민참여당 출신 박주희 의원은 15일 오후 1시4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 교섭단체 구성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이 교섭단체 구성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앞서 이들은 도의회 의장에게 소속의원 명부와 대표직인 및 사인 인영을 제출하는 등 교섭단체 등록을 마쳤다.

통합진보당 이름 아래 뭉친 이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부족함은 있었지만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꿈을 꾸고 있던 진보 세력이 하나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는 수십년 간 이어온 낡은 정치질서가 수명을 다하는 새로운 변화 앞에 서 있다"며 "집권당은 가듭된 부패와 분열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으며 파산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교섭단체 구성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시대는 오래도록 굳어진 정치질서를 바꾸고자 새로운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간직하고 진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제주의 자존을 바로 세우고 제주사회 보편적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뛰겠다"며 "한반도와 제주의 평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연대하고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 내에서는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을 위한 정책과 대안으로 도민들과 호흡하겠다"면서 "노인,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을 위해 시혜적 관점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제주를 위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하는 사람의 권리, 노동자의 권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제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우 통합진보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헤드라인제주>

이어진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교섭단체 대표를 맡은 안동우 의원은 "그동안 비교섭단체였기 때문에 상임위 배정 등에 애로가 있었다"면서 "후반기 원 구성에서는 요구할 것은 당항하게 요구하면서 저희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 그 동안 겪었던 설움을 많이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우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을 지역구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오늘은 통합진보당으로 등록하면서 도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신상은 이달 내로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7일 토요일 통합진보당 운영위원회가 열리는데 거기서 새로운 지도부가 만들어지면 이와 관련한 내용들이 진행될 것"이라며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입장을 정리한 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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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요 2011-12-15 14:49:03 | 211.***.***.78
기존 조례 개정에 상관없이 통합진보당 의원이 4명이므로 그냥 등록하면 됩니다. 기존 수정 전 조례에서는 소속 정당 4명 이상이면 원내교섭 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