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센터장 강동진)는 지난 9일 12월 정례 이장회의에 참석해 표선면을 화재로부터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의에서 강동진 센터장은 "센터에서 기초안전시설 보급에 어려움과 한계를 느끼고 있다. 각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 리별 운영예산을 편성해 미보급 가정에 마을별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모든 가정에 시설을 보급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표선면은 전가구 4350세대중 3288세대에 기초안전시설을 보급했고, 오는 2012년에는 모든 가정에 100% 보급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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