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총선 출마 공무원, 5일까지 의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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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총선 출마 공무원, 5일까지 의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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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시장 '출마'쪽 가닥...김부일 부지사-김병립 시장은?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우근민 제주지사는 1일 "총선에 출마할 공무원은 5일까지 의향을 밝히라"며 직접적인 의향표명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전체 직원조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공직선거법상 공직자 사퇴시한은 내년 1월12일까지인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총선 출마 의향이 있는 공직자는 12월5일까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총선과 관련해 공직라인에서 거론되고 있는 공직자는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와 김병립 제주시장, 그리고 고창후 서귀포시장.

그 중에서도 고창후 시장은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일 부지사는 총선과 관련한 움직임은 아직 없으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김병립 시장은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 지사의 이번 발언은 공직자 사퇴기한이 1월12일로 이제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힐 경우 행정공백 최소화 차원에서 사전에 '공모'절차를 밟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행정시장의 경우 공모를 통해 선출하도록 돼 있고, 환경.경제부지사는 도의회 인사청문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의향을 확인한 후 후임 인선준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총선과는 별개로 해 올 연말을 기점으로 해 행정시장 등의 교체여부도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우근민 제주지사가 직원조회를 주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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